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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이슈] [젠더이슈] '보이지 않는 여성노동', 가사 서비스 플랫폼 노동 실태
  • 작성일: 2020-11-24
  • 조회: 670
보이지 않는 여성노동, 가사서비스 플랫폼 노동 실태
젠더이슈 ‘보이지 않는 여성노동’,가사 서비스 플랫폼 노동 실태 국미애(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본부) 서울시는 플랫폼을 매개로 노동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경제’의 성장에 따라 관련 노동자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2019년 ‘서울 공론화’를 추진하였다.* 배달이나 배송, 이동, 청소 대행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서비스가 플랫폼을 통해 연결되는 비중이 증가함을 고려한 것이다. 플랫폼 노동 종사자는 기존의 임금노동자가 아닌 개인사업자로 분류되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그렇다면 애초에 근로기준법 적용대상에서 제외된 노동인 가사 서비스는 플랫폼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가사 서비스 노동은 대인서비스 성격이 강하여 완전한 자동화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며, 미래에도 지속될 직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하지만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해온 과거는 오늘도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랜 시간 여성이 주로 수행해오면서 법·제도적으로 ‘보이지 않는 노동’에 갇혀 있는 가사 서비스 플랫폼 노동 실태를 파악하였다. 조사 영역은 ‘소득활동 상황’, ‘ 계약 방식 및 사회보장 수준’, ‘노동 과정 및 노동 경험’, ‘일자리 전망 및 정책수요’ 등 네 가지이다. □ 서울시 가사 서비스 플랫폼 노동 실태조사 개요 ▶ 실태조사 추진 과정: 설문내용 구성을 위한 사전 면접조사 및 예비조사 실시 ▶ 현재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여성 357명 참여 ▶ 2020년 8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조사 - 플랫폼 노동 소득이 월평균 총소득의 60% 이상에 해당하는 여성 - 거주지 또는 서비스 제공지 또는 플랫폼 기업 소재지가 서울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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